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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영화 등록일 2017-11-06 11:35:39

CJ문화재단, 이수정 교수의 '영화로 보는 인격장애' 스토리업 특강 개최 (글 고수진)

'스토리에 디테일을 더하라' 미래의 영화 작가들을 위해 CJ문화재단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7 스토리업(STORY UP)' 특강 두 번째 순서로 '영화로 보는 인격장애'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여명 규모로 마련되는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이자 범죄심리학자로 유명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CJ문화재단, 이수정 교수의 ’영화로 보는 인격장애’ 스토리업 특강 개최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스토리텔러들의 기획안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됐다.

선정 창작자들에게 창작지원금, 모니터링, 멘토링, 피칭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뿐 아니라 영화인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꾸준히 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인 스토리텔러들이 소재발굴이나 스토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가장 목말라하는 부분이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디테일의 획득'이라는 점에 착안, 올해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영화로 보는...' 특강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수정 교수는 60분 가량의 강의를 통해 인격장애의 의미와 유형 등 특징, 스토리화할 때 유념할 사항, 프로파일러·범죄심리학자로의 경험 등을 실제 관련 사건사고 및 영화 속 사례들과 결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어서 90분 가량 강의 참석자들과 함께 Q&A, 토론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신인 스토리텔러, 작가 지망생, 관련 전공 대학생들은 10일까지 CJ아지트 홈페이지(http://www.cjazit.org)에서 진행되는 특강 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좋은 영화는 좋은 스토리에서 시작하고, 좋은 스토리는 '디테일'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확률이 높다"며 "스토리업 특강이 우리 사회 여러 문제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한국 영화 산업을 탄탄하게 만들 다양한 결의 웰메이드 영화 탄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10월 27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영화로 보는 인공지능'으로 시작한 2017 스토리업 특강은, 17일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영화로 보는 인격장애' 진행 후 12월 16일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의 '영화로 보는 강력범죄'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CJ문화재단은 1월 스토리업 8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CJ E&M의 신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펜(O-PEN)과 연계해 지원 내용을 강화한 스토리업 8기에는, 접수된 685편 중 15편이 선정돼 내년 1월 국내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칭행사를 앞두고 있다.

스토리업을 통해 정식 영화화된 작품으로는 '나의 PS파트너' '마이 리틀 히어로' '해빙' '눈길' 등이 있으며 위안부 피해문제를 다룬 남다른 웰메이드 영화로 호평 받은 '아이 캔 스피크' 역시 CJ문화재단과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에 선정돼 스토리를 발전시킨 바 있다.